'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자퇴 언급에 충격..학교 첫 방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6 21: 09

'살림남2' 김승현이 딸 수빈의 학교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의 딸 수빈의 학교를 방문해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그동안 삼촌이 주로 학교에 갔었다.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동생에게 전화해 수빈의 반과 담임 선생에 대해 묻기도 했다. 김승현은 "궁금한 게 많은데 어떤 거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왜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자주 조퇴하고 빠지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라"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선생님은 "나에게 가장 많이 연락이 오는 것은 '아프다'였다. 최근에 계단에서 구른 것을 알고 계시나? 실질적으로 아파서 못오는 경우도 있지만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수빈의 담임 선생님은 수빈이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밝혀 김승현을 놀라게 만들었다. 수빈과 나눈 이야기를 자세히 전했고, 김승현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