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데뷔·예능에 사생논란까지..오늘도 핫한 '프듀2'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6 18: 59

 화제성을 쓰는 이유가 있다. 데뷔 소식부터 예능 출연에 지나친 팬심이 부른 ‘사생’ 논란까지 오늘도 핫한 ‘프로듀스 101 시즌2’다.
26일에는 공식 일정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최연소 연습생으로 출연한 이우진의 공식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막내 멤버로 합류, 첫 번째 미니 앨범 ‘Six senses’를 취재진 대상으로 발표하는 자리.
이날 단연 화제의 중심은 이우진이 받았다. 그는 “옛날부터 연습했던 저희 형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감격의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 출신 연습생들이 대거 데뷔를 했거나 앞두고 있는 바. “다 같이 연습하면서 잘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방송국에서 가수 대 가수로 빨리 만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데뷔 11인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인기 연습생 조합이었던 JBJ의 컴백 일정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 매체가 9월 10일 데뷔라고 보도한 바.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BJ가 9월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건 맞으나, 데뷔일은 미정이다. 또 권현빈의 합류 여부도 여전히 미정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데뷔조 워너원 관련 이슈는 언제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먼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이 출연해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 대박이(본명 이시안)와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동시에 워너원은 이날 단체 첫 예능인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했는데, 워너원을 보기 위해 녹화장으로 모여든 팬들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트 및 도로 점령으로 인해 주변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알린 것. 실제로 신고가 접수된 상태이며, 녹화장 건물 안까지 팬들이 침범해 문제가 됐다.
감격의 데뷔 소식부터 지나친 팬심이 빚은 논란까지 ‘프로듀스 101 시즌’가 종영 후에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노태현 인스타그램,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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