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는 소속사도 모르게 진행된 일이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6일 OSEN에 "서현진이 어제 3천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기부한 것이 맞다"며 "소속사도 모르게 진행된 일이다. 평소의 선행 역시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달 14일 내린 폭우로 충북 청주와 천안, 강원 지역 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서현진은 주변에 알리지 않고 선뜻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서현진은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약 6개월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 서현진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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