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섬총사→품위녀→미우새..김희선 전성기는 ing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26 16: 04

8번째 전성기라는 김희선의 말이 맞았다. 김희선의 전성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김희선은 26일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김희선의 출연은 MC 신동엽, 제작진과의 의리 때문이라고. 
김희선은 방송을 통해 딸 연아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한 바 있고,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유명하기 때문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어머니들과 만난 김희선이 얼마나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줄지가 기대로 여겨지고 있다. 

김희선은 최근 JTBC '아는형님'을 시작으로 현재 올리브 '섬총사'애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도시녀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도 섬으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던 김희선은 강호동, 정용화와 섬 생활을 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호동, 정용화 뿐만 아니라 섬 주민들과 잘 어우러지는 김희선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김희선은 현재 방송중인 JTBC 사전제작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우아하고 기품있으면서도 강단있는 우아진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호평을 얻고 있다. 연기적으로 물이 올랐다는 반응. 
여기에 김희선의 변치 않는 미모 역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결혼 후 엄마가 되어도 여전히 빛이 나는 비주얼이다. 10대에 데뷔를 해 여러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꽃길'만 걸었던 김희선. 본인이 언급한대로 또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김희선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또 얼마나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지 큰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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