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가 '최고의 한방'을 통해 가수 연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동현배는 26일 KBS 2TV '최고의 한방' 관련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극중 MC드릴 역을 맡아 아이돌을 간접 체험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아이돌들 존경스럽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날 연습하고 관리하면서 무대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칼군무 하고. 호흡 하나 흐트러지지 않게 하려면 '어느 정도로 해야할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현배는 극중 MC드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이돌처럼 살았다는 전언. 그는 "랩 연습 하다가 대본 연습 하고 체력 생기면 춤 연습 하고 지치면 대본 연습하는 걸 반복하면서 살았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아이돌들이 밤잠을 줄여가면서 연습하고 활동을 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의 친동생 역시 톱아이돌인 빅뱅의 멤버 태양. 동현배는 "물론 태양이 이렇게 힘든 것도 알고 있었다. 서로 격려해주고 잘 지내고 있다"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