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측이 촬영장을 찾은 일부 팬들의 과격한 행동에 자제를 당부했다.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간아이돌' 녹화장을 찾은 팬들의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트 및 도로 점령으로 인해 주변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간아이돌' 측은 "'주간아이돌' 녹화장 건물은 사유지입니다. 함부로 점령하시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갑니다. 이미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팬들의 질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주간아이돌' 녹화장 건물 안까지 침범하시는 팬들 자제바랍니다. 차도 점령과 주차장 점령은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재차 게재하며 일부 팬들의 행동에 자제를 요청했다.
이는 '주간아이돌' 측이 그룹 워너원을 보기 위해 녹화장에 몰려든 팬들에 게재한 글인 것으로 확인됐다. 워너원은 26일 '주간아이돌'을 통해 첫 단체 예능 촬영에 나선다.
앞서 워너원 측 역시 워너원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일부 사생 팬들의 행동에 자제를 당부하는 공식입장을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제대로 자정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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