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블랙핑크 "우린 '무도'팬, 매주 챙겨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6 13: 22

 그룹 블랙핑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팬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서 지수는 “일본 쇼케이스 좌석을 늘릴 수 있어서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부도칸은 일본에서도 인기 가수들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1만석 이상 규모의 무대이다.

이어 로제는 “이렇게 많은 팬들과 함께 한 것도 처음인데 일본어로 노래를 한 것도 처음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 멤버는 “일본에서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일본어가 편안하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신영이 “유재석 선배님이 블랙핑크 팬이다. 매일 노래를 부르신다”고 하자 “감사하다. 저희도 ‘무도’ 팬이다. 매주 챙겨본다”고 화답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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