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주-서울-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추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7.26 10: 0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제주, 서울 성산, 광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세 곳을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Certified Pre-Owned)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차 중 4년/10만 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78가지 항목의 종합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에 부여하는 지위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엄격한 기준의 외관 및 내관 상태 점검을 비롯해 주행 성능 및 엔진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상반기 중 대구 서구, 창원 및 순천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연 데 이어, 7월에만 세 곳의 전시장을 추가해 전국 16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KCC오토에서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은 연면적 569.39㎡에 1, 2층 규모로 구성돼, 실내외 최대 35대의 전시가 가능하다. 제주도 내 첫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은 실내외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고, 성산 서비스센터 6층에 있다. 특히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로 및 강변북로와 6호선 마포구청역과 인접해 있다.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은 연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조성되어 실내외 총 39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호남 고속도로 광산IC에 인접하게 위치해, 광주 지역 뿐 아니라 인근 전남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향상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시장은 전년 대비 204% 성장한 4,193대를 커졌다. 매입량 또한 195% 성장한 4,225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 총 46개의 공식 전시장, 5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6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 외관과 성산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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