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미혼모 위해 2년간 1억원 기부 "소외계층 지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6 09: 27

그룹 신화 김동완이 미혼모 지원 사업에 거액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김동완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추진 중인 미혼모 지원 사업에 5,4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4,600만원을 기부한 바, 2년간 미혼모 지원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에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 측 관계자는 26일 OSEN에 "김동완이 오래 전부터 초록우산에 기부를 해 왔다. 이후 지난해부터 미혼모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써 달라는 의사를 전했다. 소외계층인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동완에게 지난해 기부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결과 보고를 하려고 연락을 드렸을 때 다시 기부 의사를 밝혀 이번 후원금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위안부 할머니 기금, 연평도 피해주민 돕기 기금, 동일본 대지진 피해 기금 등에 기부금을 내며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이같은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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