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 판 뒤집힌 박정학 사건..다시 돌릴까[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5 23: 04

남궁민이 박응모 사건을 취재하려다 결국 물을 먹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조작'에선 한무영(남궁민)이 나성식(박지훈)에게 박응모 사건영상을 넘겼다.
양동식(조희봉)은 박응모(박정학) 사건을 파헤치는 한무영을 만류하려고 했다. 애국신문이 나서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이유였다.

이에 한무영은 밀린 월세를 청산하자는 명목으로 자신의 뜻을 밀어붙이려고 했다. 그래도 양동식이 허락해주지 않자 한무영은 나성식에게 영상을 줬다.
하지만 이 역시 순탄하게 되지 않았다. 한무영이 넘긴 박응모 사건영상은 조작으로 결론나며 판이 뒤집혔다. 이에 한무영은 다시 위기를 맞았다.
또한 이날 한무영의 과거 일화가 소개됐다. 한무영은 과거 특수부 보신탕 검사를 폭로한 이력이 있었다.
해당 검사는 결국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란법을 어기지 않았다. 고도의 여론 공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무영은 보신탕집 업자와 상황을 짜고 서부지검 앞에서 소동을 부렸다. 
이석민(유준상)은 끝까지 대한일보에 남기로 결심했다. 그는 부패한 경찰 전찬수(정만식)를 찾아가 진실되게 살라고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반면 구태원(문성근)은 조영기(류승수)와 또다른 음모를 만들기 시작했다. 
/misskim32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