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각" 옥택연X서예지, '구해줘' 위해 춤까지 췄다[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5 22: 31

"'구해줘'는 흥행 각이다."
'구해줘' 팀이 첫 방송 전부터 대박을 암시했다. 배우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선 '드라마토크 라이브 OCN '구해줘''가 생중계된 가운데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택연은 "이번 작품은 스릴러라서 내게 남다르다. 아직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내용 자체가 독특하다. 사이비 종교에 휘말리게 되는 청년들의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옥택연은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는 작품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예지는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다. 우도환은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옥택연과 함께 연기하면서 NG를 많이 냈다. 그만큼 재밌는 분위기메이커다. 내가 감정이 우울해야하는데 웃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예지는 조성하에 대해선 "선배님은 연기를 하기 전에 먼저 감정을 잡아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옥택연은 "내가 뭐가 되냐"며 발끈했다.
또 서예지는 촬영비하인드도 들려줬다. 그는 "일진 학생에게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하지만 리허설을 하다가 감정을 너무 몰입했다. 그래서 진짜 연기 중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일진 학생을 세게 때려버리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조성하는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설교장면, 하나님과 소통하는 장면 등을 만드는데 힘들었다. 재촬영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우도환 역시 "액션장면이 많아 상처가 많이 나긴 했다. 그렇다고 부러지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5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되는 '구해줘'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 역시 하트수가 40만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힘입어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은 귀여운 댄스, 애교를 자랑했다. 옥택연과 서예지는 함께 춤을 추기도.
이어 조성하는 관객들의 평 중 "'구해줘'는 흥행 각이다"를 고르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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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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