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우리는 패키지”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청춘콤비의 정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5 22: 20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남다른 브로맨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박서준X강하늘X김주환 감독 ’청년경찰‘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서준은 극 중 자신의 캐릭터 기준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점에 대해 “체력을 위해서 평소에도 운동을 많이 하지만 감독님의 주문이 경찰대 처음 입학을 했을 때는 풋풋한 신입생 느낌이었다가 사건을 마주했을 때부터 강한 남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걸 조절하는데 힘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강하늘은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진짜 한마디로 축약 할 수 있다. 감독님이 촬영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청년경찰2’도 하자고 하셨는데 저는 상대가 서준이 형이 아니면 못한다고 한 마디 했다. 이거면 얼마나 호흡이 좋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주환 감독은 두 사람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영화가 잘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속에서 신조어를 많이 쓰는 두 사람을 위해 신조어 퀴즈가 진행됐다. ‘솔까말’ ‘사이다’ ‘고답이’ ‘핑프’ 등 다양한 신조어가 문제로 나왔지만 세 사람은 전혀 엉뚱한 오답 퍼레이드로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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