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이수근 대신 피콜로 선택 '폭격 스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25 21: 48

'신서유기4' 송민호가 이수근을 대신해 피콜로 캐릭터를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멤버들은 제작진이 아무 말없이 내어준 밥을 보며 갸우뚱 의심을 품으면서 식사를 시작했다.
밥을 한차 먹던 중 안재현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연이어 규현도 자리에서 일어나 먼산을 바라봤다. 다음은 송민호였다. 송민호는 "입맛이 뚝 떨어진다"며 머리를 감쌌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호동은 "맛은 있다"며 계속 밥을 먹다가 그릇의 바닥을 보고 놀랐다. 이수근 역시 거의 밥을 다 먹다가 밥그릇을 던졌다. 
알고보니 그릇의 바닥에 멤버들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이수근은 최악의 캐릭터 피콜로였다. 강호동은 손호공, 안재현은 삼장법사, 송민호는 크리링, 규현은 저팔계, 은지원은 사오정이었다. 
송민호는 "크리링은 머리를 새로 밀어야하는거예요?"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이번에는 가발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지난번도 피콜로를 했던 이수근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송민호의 크리링 가발을 보며 욕심을 냈다. 이수근을 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던 송민호는 "피콜로 하겠습니다"라며 "1,2부가 같으면 재미없으니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영상폭격기"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폭격 스웩"이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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