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지창욱 “군입대 때 울지 않을 것...남자답지 않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5 21: 12

배우 지창욱이 입대 때 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지창욱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액션과 멜로 중 어떤 연기가 더 좋냐는 질문에 지창욱은 “멜로가 좀 더 좋다. 그냥 사랑하는 게 너무 좋지 않냐. 되게 상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실제로 여자 친구랑 저렇게 되고 싶다고. 진짜 시청자들처럼 본다”고 답했다.

이어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장난도 좀 많이 치고 좀 귀여운 것 같다. 그냥 원래 태생이 귀여운 것 같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대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군입대 하기 전에 어머니와 여행을 해야 할 것 같고 친구들과도 시간 보내고 통장정리도 하고 집이 전세라 그것도 정리해야 한다”며 “군입대 때는 울지 않을 거다. 남자답지 못한 것 같다”고 각오를 들어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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