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입대 강하늘, 한획 긋고 나올듯…뉴스서 미담 볼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5 16: 42

박서준이 강하늘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25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과 김주환 감독이 참석했다.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은 "재밌을 것 같고 좋은 경험 많이 만들 것 같다"고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미 군에 다녀온 박서준은 "저는 21살 7월 7일에 입대했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늘 부모님 아래에서 부모님의 버팀목 아래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랐던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군대가 제가 느낄 수 있었던 첫 사회였던 것 같다. 제가 처음으로 겪어보는 사회라 항상 긴장되고 무서웠다. 하지만 계급이 올라가면서 단체생활을 어떻게 해야 되는 지도 느꼈다"고 자신의 군 생활 경험을 전했다.
이어 "하늘 씨는 사회 생활을 많이 하고 가는 거기 때문에 너무 잘 할 것 같다. 군 생활에서 한 획을 긋고 나올 것 같다. 군에서 또 어떤 미담이 나올지 엄청나게 기대된다. 뉴스로 좋은 소식을 들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환 감독은 "군기가 강한 부대에 자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랑스럽다. 강하늘 파이팅"이라고 강하늘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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