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와 여름이래요"..터보 新서머송은 '뜨거운 설탕'맛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5 18: 00

 명불허전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서머송이다.
25일 오후 6시에는 터보의 새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TURBO SPLASH)'와 타이틀곡 '뜨거운 설탕'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됐다.
'뜨거운 설탕'은 90년대 댄스 감성이 더해진 여름 업템포곡으로 이단옆차기와 김종국이 의기투합해 작업했다. 김종국의 부드러운 음색과 김정남, 마이키의 래핑이 어우러져 터보 완전체 3인조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

"와 여름 이래요 내 맘이 뛰네요 다들 어디로들 떠나가세요 / 별은 가득 꿈만 같은 바닷가 우리 사랑 더 두드려줘요"
"태양 가득 부서지는 파도 그대와 / 우린 한 순간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 (살살 녹여줘요) / 아름다운 이 밤 미치도록 사랑 함께 할 너만 있으면 죽어도 난 좋아"
가사에는 감성을 녹여냈다. 여름밤 바닷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달달한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 여름이 되면 괜스레 떨리는 마음을 표현해 올여름 공감을 살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는 여름 분위기에 걸맞은 청량하고 쨍한 색감이 돋보인다. 특히 서장훈, 지오디 박준형, 장혁, 하하,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마이티마우스 쇼리, 모델 우승희 등 초호화 카메오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앞서 터보는 지난 2015년 말 14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뭉쳐 음원차트를 점령한 바.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여름에는 시즌송 '뜨거운 설탕'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하며 무려 22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 besodam@osen.co.kr
[사진] '뜨거운 설탕'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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