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예능국 입성"…워너원, 8월 '오빠생각' 출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5 16: 40

그룹 워너원이 MBC '오빠생각'에 출연하며 본격 MBC 진출을 알린다. 
워너원은 내달 중 진행되는 MBC '오빠생각' 촬영에 임한다. 워너원이 MBC 정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오빠생각'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오빠생각' 측 관계자는 25일 OSEN에 "8월 중순 워너원의 녹화가 예정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제작진은 '오빠생각'에 출연할 워너원 멤버를 놓고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오빠생각'에 출연하는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원만의 매력포인트가 담긴 영상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오빠생각' 제작진은 젝스키스, 트와이스, 위너, FT아일랜드, 아이콘, 악동뮤지션 등 대세 아이돌 그룹과 손발 맞춰 고퀄리티 '영업 영상'을 제작해온 바, 이번 워너원 특집에서도 '오빠생각' 특유의 감각적인 '워너원 영업 영상'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워너원은 MBC 파일럿 '이불 밖은 위험해'에 이어 정규 예능 프로그램인 '오빠생각'까지 출격하며 MBC 예능 진출에 완벽한 청신호를 켰다. 위풍당당하게 MBC 예능 입성에 성공한 워너원이 '오빠생각'에 이어 MBC 대표 음악방송인 '쇼 음악중심'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빠생각'은 프로덕션 오빠생각의 직원들이 스타의 의뢰를 받아 이들의 매력 포인트를 담아낸 영상을 직접 만드는 동영상 제작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인스타그램,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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