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천웅-익훈 테이블세터, 백창수 타박상"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5 16: 23

LG 톱타자 백창수가 가벼운 발가락 타박상으로 하루 이틀 쉴 전망이다. LG는 25일 넥센전에 이천웅-안익훈 테이블 세터진을 가동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넥센전을 앞두고 백창수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창수는 지난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대우의 공에 왼발을 맞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양 감독은 "4~5번째 발가락에 타박상을 입었다. 걷는 것도 약간 불편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창수 대신 이천웅이 톱타자로 나선다. 안익훈이 2번. 외야진은 좌익수 이천웅-중견수 안익훈-우익수 이형종으로 배치한다.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는 이날 저녁 이천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두산 2군과의 경기에 출장한다. 양 감독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임정우도 이날 경기에 출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와 넥센은 이날 소사와 브리검을 선발 투수로 예고,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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