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덩케르크' 제친 '군함도', 예매율 67.1%로 1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5 16: 32

 내일(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67.1%의 높은 사전 예매률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슈퍼배드3’가 기록한 13.1%보다 약 5배나 높은 수치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 강제 징용돼 하시마 섬으로 끌려간 400여 명의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이어 3위에 오른 ‘덩케르크’는 8.9%를 보이고 있다. ‘덩케르크’ 역시 제2차 세계대전을 그린 전쟁영화인데 육지에서 일주일, 바다에서 하루, 하늘에서 한 시간에 집중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국 군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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