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서하준→마르코→하리수...'비스'의 신들린 섭외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25 17: 59

배우 서하준에 방송인 마르코, 하리수까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신들린 섭외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25일 MBC에브리원 한 관계자는 OSEN에 “하리수, 김기수, 장문복, 낸시랭, 길건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8월1일 ‘똘통령 특집-어느별에서 왔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하리수 출연 OSEN 단독보도)
하리수는 지난 6월 남편 미키정과의 이혼을 발표한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에, 그의 솔직한 심경이 전해질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모은다. 최근 뷰티 유튜버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김기수 또한 과거 억울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으나 무죄로 밝혀진 아픔이 있어, 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장문복과 길건, 낸시랭도 독특한 행보를 자랑한 스타들로, 각자의 예능감과 솔직한 심경을 밝힐 것으로 기대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비디오스타’에는 이처럼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남다른 섭외 감각을 자랑한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지난 18일에는 배우 서하준이 등장해 동영상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서하준은 당시 “누가 봐도 나였다”고 말하며 피하지 않고 동영상 논란을 인정했고, “팬들 덕분에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서하준의 용기에 남다른 박수가 이어졌다. 
그와 함께 등장한 마르코 또한 8년 만에 배정남과의 술자리 난투극에 대한 해명을 했다. 그는 전 아내 폭행사건 등에 대한 억울함과 간만에 방송에 출연해 해명한 이유로 “딸 때문”이라고 말하며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응원을 받았다.
이어서 25일 방송에는 최근 전 남자친구이자 한 커피 브랜드 회사 대표인 S씨와의 법정공방에 휩싸인 김정민이 출연한다. 김정민은 논란에 휩싸이기 전 방송을 녹화해 해당 언급은 없지만 마치 한 수를 더 넘어서 보는 듯한 섭외에 시청자들이 혀를 내두르는 사례로 남았다.
거기에 이번엔 하리수다. 하리수는 국내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로, 등장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남다른 예능감을 가졌지만 한동은 브라운관을 떠났고,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다시금 화제를 모았던 인물.
그런 하리수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심경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비디오스타’로 심경을 밝히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디오스타’ 특유의 분위기와 MC들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스타’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4MC의 남다른 입담과 이들이 만드는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예능을 꺼려한 스타들도 마음을 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는 게 MBC에브리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귀신같은 섭외로 늘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비디오스타’가 얼마나 더 강력한 입담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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