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안구부부부터 추자현·이효리까지, 결혼으로 호감된 비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25 16: 59

추자현과 우효광이 '호감 부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똑 부러지는 아내와 그저 해맑은 남편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것. 이처럼 결혼으로 이전보다 호감도를 업그레이드한 스타 부부는 추자현과 우효광을 비롯해 또 누가 있을지 살펴보자. 
※ '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방영된 드라마 '블러드'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연기력 논란을 겪으며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혼 후 출연한 예능 tvN '신혼일기'를 통해 호감 이미지로 등극했다. 화려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첩첩산중 빨간 지붕 집에 살림을 차리고 소박한 일상을 보여주는가 하면, 7개월차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으로 많은 부러움을 산 것. 덕분에 안재현과 구혜선 모두 이전보다 더욱 많은 대중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으며 값진 성과를 이뤘다. 
※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효리
이상수과 이효리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이전에도 호감에 가까운 두 사람이었지만 이효리가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제주도에서의 생활에 집중하며 공백기를 가져 이들 부부에 대한 것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었던 것. 하지만 이번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자택을 모두 공개했을 뿐 아니라,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까지 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상순은 이효리를 사로잡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재평가 받고 있고, 이효리는 이전의 슈퍼스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소탈한 동네 언니 같은 매력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홀리고 있다.
※ '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우효광과 추자현은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다 만난 국제 부부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이어 두 사람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와 함께, 남편 우효광의 엉뚱하고 해맑은 매력이 전파를 타며 이렇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중. 야무진 아내 추자현과 마냥 소년 같은 남편 우효광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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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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