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1년 만에 돌아온 '왕좌의 게임'.."명불허전, 역대급 미드"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7.25 15: 31

 '역대 최고의 미드'란 호평을 받아온 '왕좌의 게임'이 일곱 번째 시즌에서도 장타를 날릴 기세다.
21일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국내 첫 공개된 '왕좌의 게임 시즌7'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급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왔던 긴장감이 일곱 번째 시즌에서도 그대로다.  
첫 번째 시즌부터 시청자와 함께 쌓아온 라니스터가에 대한 복수심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실을 볼 예정이다. 스타크 가문의 막내 딸 아리아가 생사를 건 탈주극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피의 복수를 시작했다. 서자 존 스노우 역시 북부의 왕으로 자리 잡으며, 북부의 가문들을 하나로 모아 복수를 서막을 알렸다. 

산사 스타크는 역경을 이겨내고, 존 스노우를 만나 북부에 정착했다. 존과 의견 대립을 보이며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일으킬지도 관심이다. 
세 마리 용을 키워가며 바다 건너에서 라니스터가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던 대너리스 타가리옌도 바다를 건넜다. 그야말로 피의 혈전을 앞두고 폭풍 전야 같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첫 에피소드 방송 후 호평이 이어졌고, 시청률도 폭발했다. 미국에서는 전 시즌 대비 시청률 126% 상승해 화제를 모았고, 국내에서는 그 보다 높은 159%(전 시즌 첫 방송 대비)가 상승했다. 압도적인 시청률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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