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뉴이스트W, '프듀2' 이후 첫 신곡 통할까…'있다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5 18: 00

그룹 뉴이스트가 '뉴이스트W'라는 유닛명으로 신곡 '있다면'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뉴이스트W는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첫 스페셜 싱글 '있다면'을 발표했다. 
키겐이 작사, 작곡한 이번 신곡 '있다면'은 곁에 없는 이에 대한 쓸쓸한 그리움을 가정법으로 노래한 곡이다. 지금은 함께 할 수 없는 것, 또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담하지만 깊은 슬픔으로 그려냈다. 

"너의 빈자리 그 자린 계속 비워들게. 안녕이란 말은 잠시 넣어둘래", "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설처럼 아니 거짓말처럼 널 다시 만나 활짝 웃을 수 있다면", "있다면 돌릴 수 있다면. 마치 영화처럼 다시 처음 그 자리로" 등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부터 컴백에 이르기까지 함께 모여 노래할 수 없었던 그들의 감정이 담담하게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 '있다면'의 랩은 리더 JR(김종현)이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한편 뉴이스트W의 '있다면'은 하반기 정식 컴백 전 스페셜 싱글로, 워너원에 합류한 민현을 제외한 JR 아론 백호 렌으로 구성된 뉴이스트W의 첫 신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