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名家' JYP·엠넷, 제2의 트와이스 만들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5 13: 56

제2의 트와이스는 탄생할 수 있을까?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관련해 논의 중인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식스틴2'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엠넷과 JYP 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식스틴2'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5년 방송된 '식스틴'의 시즌2 격. 시즌1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가 탄생한 바 있다. 

엠넷은 자타공인 서바이벌 명가다. 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리즈를 만들었고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101','아이돌학교' 등 힙합과 아이돌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소속사와 손잡고 탄생시킨 서바이벌 예능도 많다. YG 엔터테인먼트와 '빅뱅TV', 'WIN', '믹스앤매치'를 만들었고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소년24' 등도 탄생했다. 
이런 가운데 트와이스를 발굴한 '식스틴'은 결과적으로 성공한 셈. 하지만 엠넷 측 역시 "'식스틴2'는 결정된 바 없다.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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