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아이해' 안효섭 "현장 분위기 좋아...류수영, 많은 도움준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5 12: 40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30%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에서 축구 코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철수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안효섭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는 특유의 청량미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증명하며, 화보 콘셉트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능수능란한 포즈로 촬영장 내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극중 여주인공과 남다른 케미로 ‘젤리 커플’ 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에는 또래 친구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현장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하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신이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촬영장에서 마주칠 때면 다들 조언을 아끼지 않죠. 류수영 선배가 특히 많이 도와줘요” 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7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던 안효섭은 한 기획사의 제안으로 홀로 귀국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모험을 해보고 싶었죠.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 도전해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컸어요.” 라며 당시 과감한 선택에 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안효섭은 연기에 대한 진지하고 솔직한 열정을 내비치며 “이병헌 선배처럼 눈빛으로 이야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눈에 모든 감정을 담아 전달하는 능력이 가장 탐나요. 저도 제가 나오는 작품은 사람들이 다보고 싶어하는 배우가 될 거에요. 무리한 꿈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간절히 원하는 만큼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확신이 섞인 당찬 목소리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진다는 안효섭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그의 매력 넘치는 이번 화보는 '싱글즈' 8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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