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정민, 25일 '비스' 출연..."논란 전 촬영, 해당 언급 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25 11: 20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최근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25일 “오는 25일 방송될 ‘비디오스타’ ‘한방에 올킬!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에서는 정선희-김효진-최은경-안선영-김정민, 여성 예능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정민의 출연이 눈길을 끄는 바. 김정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한 커피 브랜드 대표인 S씨와의 법정공방을 밝힌 바 있다. 논란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것이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대해 ‘비디오스타’ 한 관계자는 OSEN에 “김정민의 출연분은 해당 논란이 있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 밝혔다. 김정민의 법정공방은 최근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이 사건이 알려지기 전 촬영을 했던 ‘비디오스타’에는 자연스럽게 해당 언급이 없을 예정이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고 시작하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논란의 중심인 전 남자친구 S씨에 대해 “과거 사랑하던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그간의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고, 현재 S씨가 불구속기소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S씨는 한 인터뷰를 통해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연락두절 됐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난 2월 혼인빙자 사기라며 김정민을 상대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이 소송은 오는 8월21일 조정기일이 잡혔다. S씨의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8월16일 열린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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