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16살 차? 와이낫!" 김준희♥이대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5 09: 20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방송인 김준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당당히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김준희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 주인공은 보디빌더 이대우.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대우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얼굴을 가리고 있는 한 남자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이제 프로 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추가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포트 해줄게. 나 먼저 챙기고 다 내덕이라고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며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애정 가득한 글을 게재하며 사랑에 빠진 사실을 직접 고백한 것. 

이에 대해 김준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준희가 직접 밝힌 것처럼 김준희와 이대우가 열애 중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좋은 소식이니만큼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김준희와 이대우의 나이차이 때문. 김준희는 올해 42살, 이대우는 26살로, 두 사람은 무려 16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미나와 류필립에 이은 연예계 공식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4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사랑. 아직까지 많은 이들에게는 낯선 조합일 수 있다. 특히 여성 연상, 남성 연하 커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일부 네티즌들은 비뚤어진 시선으로 상처가 되는 댓글을 달기도 한다. 때문에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먼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김준희의 당당한 사랑 고백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 
김준희와 이대우는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웠고, 예쁘게 키운 사랑을 세상에 당당히 공개했다. 16살 나이 차이가 무슨 대수랴. "연상연하? 슈어, 와이 낫!" 나이차이가 무색한 이들의 당당한 사랑을 응원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이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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