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임스 본드가 돌아온다…新 '007' 2019년 11월 개봉 확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5 07: 36

2019년 제임스 본드가 돌아온다. 
2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007' 25편이 2019년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MGM(Metro-Goldwyn-Mayer)과 Eon 프로덕션 측은 24일 "'007' 새 시리즈가 오는 2019년 11월 8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외신은 '007' 새 시리즈인 '본드 25'를 통해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에 귀환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007 스펙터' 촬영 종료 후 다니엘 크레이그는 "다시 복귀하느니 손목을 끊는게 낫다"고 '007' 시리즈의 완전 하차를 선언했지만, 최근 복귀 쪽으로 다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주제가의 주인공으로는 '007 스카이폴'의 주제곡을 부른 아델의 합류가 유력해 최강 콤비의 귀환에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누가 맡을 지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덩케르크'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007' 측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다. /mari@osen.co.kr
[사진] '007 스펙터'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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