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알쓸신잡' 측 "시즌2 긍정 검토 중..But 구체적 사항 미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4 16: 23

tvN 측이 '알쓸신잡' 시즌2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tvN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OSEN에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 기획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출연진, 편성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알쓸신잡'은 정치, 경제, 미식, 문학,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MC 유희열이 국내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쳐 딱히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흥이 나는 수다를 떠는 프로그램이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지식 욕구를 충족시켜줬으며 7.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세워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나영석 PD와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은 '알쓸신잡'은 감독판을 끝으로 오는 28일 종영한다. / nahee@osen.co.kr
[사진] '알쓸신잡'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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