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시력' 음방 마무리.."감사한 시간이었다" 소감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4 14: 30

 가수 박재정이 차세대 발라더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력'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재정은 2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를 통해 "저의 노래를 소개해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싱글 '시력'을 발표한 박재정은 약 한 달간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감성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저음과 고음을 오고가는 넓은 음역대를 요구하는 난이도가 있는 노래임에도 매 무대마다 라이브를 소화하며 발라더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력'은 윤종신의 문학적인 가사와 015B 정석원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발라드로, 담담하지만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올 여름 발라드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특히 묵직한 중저음이 강했던 박재정은 이번 곡에서 힘을 뺀 창법과 맑은 음색을 구현하는 데 노력했고, 리스너들 사이에서 김동률, 성시경을 잇는 발라더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재정은 KBS2 '해피투게더3', MBC every1 '비디오스타',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신선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스틱과 SM엔터테인먼트의 컬래버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NCT 마크와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는 한편,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재정은 앞으로 공연,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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