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DAY6, 콘서트 부정예매에 '좌석취소' 강력대응…"재판매 無"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4 13: 32

JYP엔터테인먼트가 밴드 DAY6(데이식스) 콘서트 불법예매에 강력 대처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데이식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DAY6 'Every DAY6 Concert in July' 불법예매 관련 공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예매 과정에 있어, 불법적인 경로로 진행된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이 공지 드린다.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예매된 모든 좌석은 예매취소 처리될 예정이며, 부정예매로 인해 취소 처리된 좌석을 다른 불법 티켓 거래 사이트, 개인간 직거래 등을 통해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의해 취소된 좌석은 추가 부정예매 방지를 위해 재 판매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소속사는 취소된 좌석을 모두 기재한 뒤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 불법사이트의 예매대행서비스 이용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9,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Every DAY6 Concert in July'를 개최한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DAY6 'Every DAY6 Concert in July' 불법예매 관련 공지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7월 29일(토)~30일(일) YES24 LIVE HALL 에서 개최되는 'Every DAY6 Concert in July' 부정 티켓 예매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 말씀 드립니다.
먼저,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결과를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예매 과정에 있어, 불법적인 경로로 진행된 부분이 있어 아래와 같이 공지 드립니다.
사전에 안내 드린 바와 같이 티켓 예매는 공식 예매처인 YES24를 통해서만 1인 1일 2매 (선예매 수량 포함) 구매가 가능하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 불법 사이트의 예매대행서비스 이용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있고, 공연 주최/주관사와 예매처에는 이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하등의 법적 책임이 없으며, 협조가 불가능함을 공지 드린 바 있습니다. (https://goo.gl/gaxmMq)
이러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예매된 모든 좌석은 예매취소 처리될 예정이며, 부정예매로 인해 취소 처리된 좌석을 다른 불법 티켓 거래 사이트, 개인간 직거래 등을 통해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취소된 좌석은 추가 부정예매 방지를 위해 재 판매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공연 당일 아래 좌석의 티켓을 소지하신 분은 입장이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티켓 불법 양도, 암표 근절 및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티켓 구매를 희망하시는 관객 분들에게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한 조치이오니, 공식 예매처 YES24를 통해서만 티켓 예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기에 안내 드린 바와 같이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 불법사이트의 예매대행서비스 이용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공연의 주최, 주관사 및 예매처는 이에 대한 하등의 법적 책임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리는 바 입니다.
'Every DAY6 Concert'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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