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 뮤직] "스포일러 총집합"..위너의 서머송 어떨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4 16: 53

 그룹 위너의 서머송에 쏠리는 기대가 크다. 미국 하와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돌아온 만큼 이번에는 화려한 색감,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곡을 예상케 하는 바. 지금까지 공개된 힌트들로 위너가 물들일 여름을 엿본다.
위너는 오는 8월 4일 오후 4시 새 앨범 ‘Our Twenty For’로 정확히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앨범인 ‘Fate Number For’에 이어 운명의 숫자 ‘4’를 이어가며 롱런까지 가능한 음원강자로서 굳히기에 들어간다. 사실상 음원차트 상위권에 신곡과 지난 활동곡이 동시에 랭크되는 이례적인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는 바이다. 그야말로 1년 내내 울려 퍼질 위너의 노래다.
#스물넷 #청춘

가장 큰 힌트는 앨범명에 있다. ‘우리의 스물넷’이라는 뜻으로, 위너의 평균 나이가 만 24세라는 점에서 따온 이름이다. 청춘의 정점을 찍는 스물넷이란 나이에 멤버들의 젊음과 열정이 담긴다. 특히 4인조로 재편한 위너의 운명적인 숫자 ‘4’(컴백 넘버)를 이어가는 행보는 위너의 컴백과 관련한 YG의 기획력을 엿보게 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펼쳐질 큰 그림을 상상하게 하기 충분하다.
또 하나 운명적으로 멤버 송민호가 tvN ‘신서유기4’에서 나영석 PD와 함께 하는 ‘꽃보다 청춘’에 위너 완전체 출연권을 따낸 바. 올해 위너의 청춘을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하와이 #컬러풀
위너는 앞서 미국 하와이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녀왔다. 지난 앨범 ‘Fate Number For’를 통해서는 미국 LA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녀온 바. 당시 ‘릴리릴리’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흑백으로 선보였는데, 하와이에서는 보다 컬러풀한 색감의 뮤직비디오를 예고한다. 이 근거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23일 SNS를 통해 살짝 공개한 영상에 있다. 영상 속에는 하와이의 파란 배경으로 노래하는 위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머송 #시원한 곡
또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공개한 영상에는 위너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노래도 함께 담겨 있다. 정식 음원공개에 앞서 비교적 길게 신곡 느낌을 엿볼 수 있게 한 것은 그만큼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벌써부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릴리릴리’에 이어 올해에만 2연속 히트를 예상하는 반응이 많다. YG 측은 “위너는 가장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한 바. 위너의 서머송 상륙이 11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SNS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