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양세종" '듀얼', 몸과 마음 힘들어도 행복했어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4 10: 21

"'듀얼' 행복했습니다"
1인 3역을 소화하며 안방을 단단히 사로잡은 신예 양세종이 '듀얼'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양세종은 24일 "'듀얼' 촬영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든 순간이 올 때에도 현장에 좋은 분들이 계셔서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기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듀얼'과 이성준, 이성훈, 그리고 이용섭까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양세종은 '듀얼'에서 복제인간 이성준, 이성훈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과거 이용섭 박사까지 극 후반부에선 1인 3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23일 '듀얼'이 종영한 가운데 "어차피 남은 건 양세종"이라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전작인 '보이스', '터널'에 비해 2% 부족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낸 '듀얼'이지만 양세종이라는 보물을 발견한 셈. 
앞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양세종은 '듀얼'로 만개했다. 또 하나의 '연기 괴물' 배우가 탄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굳피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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