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듀얼' 측 "카리스마 배우들·끝까지 함께한 시청자들 감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4 08: 10

OCN이 '보이스', '터널'에 이어 '듀얼'까지 마치며 장르물 명가 이름값을 해냈다. 
'듀얼' 제작진은 24일 "끝까지 '듀얼'을 시청해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궂은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준 배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같이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듀얼'(극본 김윤주/연출 이종재/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양세종 분)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정재영 분)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담았다. 

'듀얼'은 연기자들의 호연과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언한 만큼 ‘복제인간’이라는 소재에 집중되는 독특한 추리물 구조로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갔다. 
또한 어떠한 고난에도 딸을 구출해야한다는 강한 집념의 늑대 형사 장득천과 욕망에 사로잡힌 검사지만 끝내 옛 동료를 저버리지 않았던 검사 최조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 두 복제인간 이성준과 이성훈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듀얼' 후속으로는 옥택연, 조성하, 서예지 주연의 '구해줘'가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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