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문지인,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 여주인공 됐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4 07: 48

배우 문지인이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대작 게임 더빙을 위해 모인 다양한 개성의 성우들이 녹음을 진행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실황을 그린 작품으로,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특수성과 인간 보편적인 삶의 고민을 유쾌하게 담은 영화다. 
문지인은 여주인공 송유리 역에 전격 발탁됐다. 송유리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성우가 된 인물로,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표현하는 당당한 모습부터 동료 성우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 만점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문지인 측은 "문지인만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귀여운 매력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러닝 타임 내내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비밀’, ‘미스코리아’,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스페셜-웃기는 여자’, ‘용팔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닥터스’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와 디테일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다. 
한편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업계 최초로 영화와 웹드라마 두 가지 형식으로 제작, 각각 다른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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