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재학이 팀의 후반기 1주차의 시작과 끝을 책임졌다.
이재학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5승을 거뒀다. 팀은 8-1로 승리를 챙겼다.
이재학은 후반기 첫 경기인 지난 18일 청주 한화전 5이닝 3실점으로 후반기 첫 승을 책임졌다. 이후 팀은 5연승을 올렸고, 이재학은 6연승을 책임지기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이재학은 지난 등판보다 안정된 투구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재학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승리해서 좋다. 한 주의 시작과 끝을 내가 했는데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오늘도 직구가 좋아서 직구를 중심적으로 던졌고, 앞으로 계속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