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비투비 임현식 "체스터 베닝턴 사망, 너무 슬퍼…처음 좋아한 가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3 21: 09

'V라이브' 비투비 임현식이 솔로곡 '스위밍'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투비 임현식 SWIMMING 런칭 전야제'가 생방송 진행됐다. 
이날 임현식은 자신의 솔로곡 '스위밍'이라는 주제에 맞게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임현식은 "콘서트 때 반응이 좋아서 '스위밍'을 솔로곡으로 결정했다. 다른 곡을 기대하신 분들도 계셨을거라 생각해 다른 곡을 썼지만, 일단 '스위밍'을 공개하기로 했다. 편곡을 많이 신경썼다. 녹음 전 inst도 자주 들어서 함께 공개했다"고 솔로곡 발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임현식은 "발매 결정 후 후반작업을 열심히 했다. 제주도, 사이판, LA 바다에 가서 이 노래를 다 들어봤다. 바다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 '스위밍'은 바다 생각이 나게끔 곡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임현식은 "'스위밍'은 좀 우울한 노래다. 얼터너티브 록에 도전한 곡이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다양하게 들었었는데 그 중 밴드 음악을 참 좋아했다. 그래서 어제 린킨파크 체스터베닝턴이 하늘나라에 가서 정말 슬펐다. 처음 좋아했던 가수고, 처음 내한공연을 간 가수이기도 했다. 기분이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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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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