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1)가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에반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2회말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는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슬라이더(131km/h)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 팀은 1-1로 균형을 맞췄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