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이지영, LG전 좌익수-포수 선발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3 16: 00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가 폭우로 우천 취소, 이날 선발은 김대우(삼성)-임찬규(LG) 대결이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소폭 변동했다. 포수로는 이지영, 좌익수로는 박한이, 유격수로는 강한울이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에는 LG에서 함께 뛴 우규민-최경철을 배터리로 내세울 계획이었지만, 오늘 선발이 김대우로 바뀌면서 포수는 이지영이 선발로 나간다"며 "어제 우규민이 경기 전 불펜 피칭도 하고, 루틴대로 다 준비하면서 오늘은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김대우로 선발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좌익수로는 박한이가 후반기 들어 2번째 선발 출장한다. 최근 종아리 상태가 다소 안 좋아 대타로 출장해왔던 강한울이 몸 상태가 좋아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