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 그친 잠실구장, 선수들도 몸풀기 시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3 15: 07

잠실구장이 경기 개시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팀간 11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울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빗줄기에 잠실구장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다. 그러나 오후로 접어들자 비가 잦아들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 개시 3시간 전인 2시 무렵에는 비가 완전히 그쳤다.

여전히 구름과 안개가 남아 있어 습한 상태였지만, 추가적인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구장 관계자들은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홈 팀 두산 선수들 역시 그라운드를 나와 간단한 런닝과 캐치볼 등을 실시하며 몸 풀기에 들어가는 등 경기를 준비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마이클 보우덴을, 한화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예고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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