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레드벨벳 1위, 5관왕…엑소·정용화·KARD 첫 무대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3 13: 21

'인기가요' 레드벨벳이 1위에 올랐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 '빨간 맛'이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를 누르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레드벨벳은 소속사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빨간 맛'으로 1위 5관왕에 오르며 역대급 기세를 이어나가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 정용화, 크나큰, 스누퍼가 컴백하고 KARD가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풍성한 퍼포먼스들이 대거 공개됐다. 
엑소는 데뷔 후 첫 레게곡인 '코코밥'으로 그루브하면서도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음원, 음반차트 1위 맹공을 퍼붓고 있는 엑소는 레게 퍼포먼스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환호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정용화는 솔로곡 '여자여자해'로 데뷔 후 첫 댄스에 도전했다. 청량한 신곡 '여자여자해'를 통해 그는 가창력은 물론 댄스까지 가능한 넓은 활동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자신의 위치를 탄탄하게 다졌다. 카드 역시 정식 데뷔곡 '올라 올라'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차세대 대세 혼성그룹 자리를 꿰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엑소, 정용화, 크나큰, 스누퍼, KARD, 레드벨벳, 블랙핑크, NCT127, 박재정, 업텐션, 우주소녀, 헤일로, 박보람, 앤씨아, VAV, 라임소다가 출연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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