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덩케르크', 북미 오프닝 560억 예상…'인터스텔라' 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3 10: 09

영화 '덩케르크'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덩케르크'(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박스오피스의 초기 예상을 뒤집고 기대 이상의 오프닝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덩케르크'가 전작 '인터스텔라'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북미에서 개봉된 '덩케르크'는 개봉 첫날 1980만 달러(한화 약 222억 원)의 수익을 거뒀고, 3일간의 수익을 합친 첫 주말 오프닝은 5천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개봉돼 첫 주말 오프닝 수익으로 4750만 달러(한화 약 532억 원)보다 높은 수치. 당초 3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로 예상됐던 '덩케르크'는 예상을 깨고 첫 주말 5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개봉된 '덩케르크'는 개봉 4일째인 오늘(23일) 백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mari@osen.co.kr
[사진] '덩케르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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