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2실점’ 류희운, 넥센 상대 3승 요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2 20: 19

류희운이 시즌 3승을 바라보고 있다.
류희운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10차전에서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6볼넷 4삼진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희운은 kt가 6-2로 앞선 6회 교체돼 시즌 3승 요건을 충족했다.
kt는 1회초부터 로하스의 스리런 홈런이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짐을 덜은 류희운은 1회 넥센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볼넷이 문제였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실책으로 출루했다. 류희운은 김하성, 김민성, 허정협에게 3연속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실점했다.

kt가 2회 3점을 추가하며 유리한 상황이 됐다. 류희운은 2회 고종욱에게 솔로포를 맞고 추가실점했다. 3회부터 안정을 찾은 류희운은 5회까지 3이닝 연속 무실점 한 뒤 마운드서 내려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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