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3점 홈런 허용’ 금민철, ⅓이닝 만에 강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2 18: 21

스리런 홈런을 맞은 금민철이 조기에 무너졌다.
금민철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시즌 10차전에서 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 3자책점 후 강판당했다. 금민철은 0-3으로 뒤진 1회 교체돼 시즌 3패(4승) 위기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금민철은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볼넷을 준 뒤 정현의 몸을 맞췄다. 로하스는 금민철의 커브를 받아쳐 선제 스리런 홈런을 뽑았다. 윤석민과 박경수까지 깨끗한 안타를 뽑았다. 김동욱의 추가타로 만루가 됐다. 

결국 8번 타자 이해창의 타석에서 장정석 감독은 금민철을 신재영과 바꿨다. 신재영이 이해창과 남태혁을 삼진으로 잡아 추가실점은 없었다. 금민철은 2경기 연속 조기 강판을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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