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통증' 이용규, 선발 라인업 제외…장민석 선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2 17: 02

전날(21일) 자신이 친 공에 맞아 교체된 이용규가 큰 부상은 면했다. 그러나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이용규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9차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자신이 친 공에 맞은 이용규는 결국 다시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김원석과 교체됐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오른쪽 정강이뼈에 상단부 내측 타박으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아직 통증이 남아있다고 한다. 선발에서는 제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용규가 빠지면서 장민석이 선발 출장한다. 아울러 1번타자로는 정근우가 나설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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