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 뮤직] "6개월마다 신곡"...악동뮤지션, 대단한 열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22 16: 59

악동뮤지션이 새롭게 발표한 ‘다이너소어’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롱런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6개월마다 신곡을 발표하면서도 곡의 퀄리티는 물론 차트 성적까지 잡고 있다.  
22일 오후 4시 지니,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악동뮤지션의 ‘다이너소어’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이너소어’와 함께 발표한 ‘마이 달링’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이번에 발매한 앨범인 ‘섬머 에피소드’는 지난 1월에 발매한 ‘사춘기 하’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사춘기 하’의 타이틀곡인 ‘오랜 날 오랜 밤’과 ‘리얼리티’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들도 고르게 인기를 얻었다.

이에 앞서 발매한 ‘사춘기 상’은 지난해 5월 발매했다. 지난해 5월부터 대략 6개월 주기로 악동뮤지션은 새로운 곡을 발표하고 있다. 발표하는 곡마다 신선한 발상과 뛰어난 음악성과 중독성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뮤지션에게 있어서 꾸준하게 신선한 노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그 어려운 해내고 있다. 무엇보다 앨범을 발표하면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공연 등 수많은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놀랍다.
특히나 악동뮤지션은 한국 음악에서 보기 드문 그룹이다. 아이돌도 아니고 싱어송라이팅이 가능한 팝그룹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번 ‘다이너소어’는 EDM 장르로서 세련된 감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생각해보면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에서 ‘다리꼬지마’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이후로 계속해서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있다. 꾸준히 새로운 악동뮤지션의 6개월 뒤가 벌써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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