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1군 엔트리 말소…선발 유희관 등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22 15: 43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20)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0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지난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영하는 지난 5월 19일 KIA전을 앞두고 1군에 올라와 12경기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5월 28일 kt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데뷔 승리를 거두는 등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2군에서 재정비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아무래도 공을 많이 못 던져서 2군에서 공을 던지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영하를 말소하면서 선발 투수 유희관을 등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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