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신곡] 스컬앤하하 'Nora', 잘노는 오빠들의 레게파티(ft.배정남)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2 11: 59

스컬앤하하가 올여름 가요계를 레게로 물들인다. 여기엔 지소울, 배정남도 힘을 보탰다.
스컬앤하하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Nora'를 발매했다.
'Nora'는 스컬앤하하의 전매특허인 경쾌한 레게 곡이다. 레게와 알앤비를 절묘하게 풀어내면서 트렌디함을 잃지 않았다.

자메이카 현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듯한 빈티지한 사운드, 강렬한 라가(Ragga) 랩, 감미로운 후렴구 등 다채로운 구성이 인상적. 기존 스컬앤하하의 음악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다. 또한 피처링을 맡은 지소울의 목소리도 세련미를 더한다.
스컬앤하하는 "끈적끈적 대도 내가 투덜대지 않는 건/그 맛에 놀아야 딱 좋은 계절이니까"라며 "나도 갑갑해 사는 게 답답해 모든 게/오늘은 잔소리 Stop (Hey)/오늘 밤 서둘러 그대를 훔칠래/내일 일 모르니깐"라고 말하며 흥을 돋군다.
뮤직비디오도 스컬앤하하만의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특히 배정남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선을 강탈한다. 배정남은 다른 모델들과 함께 신나는 레게파티를 즐긴다.
스컬앤하하는 지난해 여름 '부산바캉스'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번에는 'Nora'로 레게파티를 예고한 스컬앤하하. 과연 두 사람은 'Nora'를 통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컬앤하하 'N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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