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농업→어업→축산업..‘삼시세끼’의 도장깨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22 13: 30

농업에 이어 어업, 이번에는 축산업이다. ‘삼시세끼-어촌편3’의 서브타이틀은 ‘바다목장’. 득량도로 떠났지만, 어업이 아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물론 섬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림과 어촌과 관련된 에피스드들이 그려지겠지만, ‘목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소젖을 짜거나 여물을 주는 등의 축산업과 관련된 신선한 장면들도 대거 등장하리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시세끼’의 경우 앞서 농촌과 어촌을 돌며 현장의 이야기들로 구수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바 있어, 이번에는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어떤 그림들이 연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삼시세끼’ 측은 22일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으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따뜻한 웃음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
앞서 지난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큰형이자 대장 이서진은 ‘어선 면허증’을 취득해 ‘선장님’으로 거듭났고, 에릭은 수려한 요리실력으로 ‘에셰프’로의 매력을 자랑했고, 막내 윤균상은 특유의 밝음과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훈훈한 3형제의 모습을 그린 바 있다.
공개된 이번 시즌 예고편에는 ‘바다목장 편’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득량도에서 목장 일을 하고 있는 3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새로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진주PD는 “지난 주 첫 촬영을 즐겁게 다녀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득량도를 배경으로 3형제의 새로운 일상과 활약들이 그려질 예정이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여름의 득량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알쓸신잡’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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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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