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파티피플', 오늘 첫방..박진영X이효리의 '핫'한 출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22 07: 55

‘박진영의 파티피플’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효리와 함께 ‘뜨거운’ 시자을 알리고 있다.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이 22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박진영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로 나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이효리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티피플’은 2012년 방송된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이후 S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 기존의 정형화된 음악쇼가 아닌 박진영만의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독특한 쇼를 예고하고 있다.

박진영은 앞서 “송해 선생님의 ‘전국노래자랑’같이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쭉 하다가 제 삶을 마무리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박진영은 MC뿐 아니라 기획부터 무대, 음악까지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기존의 음악쇼와 차별화된 트렌디하고 독특한 콘셉트의 쇼를 선보일 예정.
거기다 ‘파티피플’은 첫 방송에서 톱스타들의 출연을 예고했다. 4년 만에 6집 앨범으로 컴백한 이효리부터 배우 염정아까지, ‘파티피플’의 첫 방송을 알차게 꾸민다.
이효리는 컴백 후 각 방송사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SBS에서는 신규 예능 ‘파티피플’을 택한 것. 90년대를 휩쓸었던 가요계 톱스타 이효리와 박진영의 만남이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와 함께 출연하는 염정아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배우인데 ‘파티피플’ 출연을 결정했다. ‘파티피플’은 박진영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프로그램으로 염정아와 거리가 있을 듯 하지만 염정아는 녹화 당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박진영, 이효리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그만의 센스 있는 입담을 과시했는가 하면 미스코리아 출신인 염정아가 노래 ‘미스코리아’를 부른 이효리와 듀엣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거기다 염정아는 댄스실력까지 공개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프로그램이자 박진영이 데뷔 25년 만에 처음 단독으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거기다 이효리, 염정아 등 톱스타가 첫 방송 출연을 예고한 ‘파티피플’. 토요일 밤을 꽉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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